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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6

D-60 전입신고ㆍ인테리어 실측

드디어 집이 저희 손에 들어왔습니다. 집의 반은 은행 소유! 점차 저희의 소유 지분을 늘려갈 예정이에요. 한동안 하우스 푸어로 살겠지요. 빨리 벗어나야지. 하우스 푸어 바이 바이. 전입신고도 했어요. 이전 집주인분들이 다른 지역에서 전출하시자마자 주민센터로 달려갔습니다. 생전 처음 써보는 양식이고,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서 직원분께 계속 여쭤봤어요. 이제 저희는 세대 분리가 완료되어서 주민등록등본을 떼보면 저희 둘만 나옵니다. 기분이 굉장히 이상했어요. 그리고, 인테리어 실측을 진행했습니다. 인테리어 기획안을 만들어서 인테리어 업체 여러곳에 메일을 보냈었는데요, 그중에 2곳에서 연락이 와서 같이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받았던 가견적에서 300만원정도씩 실견적이 다운 되었구요, 최종 조율을 진행하고 ..

냥냥냥 2017.09.20

D-72 모바일 청첩장 완성♥

청첩장을 만들었던 더카드에서 모바일 청첩장을 만들었어요. 어른들은 모바일 청첩장과 실물 청첩장을 모두 챙기시니까, 만들어봅니다. 내용은 청첩장을 기반으로해서, 스튜디오 촬영컷이라고도 하는 리허설 촬영컷을 골라 넣었어요. 모바일 청첩장에 영상도 반영이 되길래, 영상을 간단히 만들어 넣어보았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 합성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비디오는 1분 30초 정도의 짧은 영상이구요. 6개 정도의 사진을 넣을 수 있었어요. 오늘 완성 했으니, 내일부터 드려야하는 분들께 전달드리려구요. 오늘의 할 일 끝. 내일의 할 일도 무사히 마칠 수 있길 바라며. 안녕!

냥냥냥 2017.09.07

다사다난했던 '가격마저 놀랍다! 디자이너 캐리어 & 백팩, 샤플 Dr.Nah' 펀딩기.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 슬슬 신행... 그러니까 신혼여행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하루하루입니다.신혼여행에는 당연히 여행가방이 필요하겠죠?여자친구는 여행을 좋아해서 해외여행을 몇 번 다니느라 가방이 있지만, 아무래도 2인분으로 늘어난 짐을 담기에는 역부족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연찮게 친구를 통해서 소개받은 클라우드 펀딩, 와디즈에 올라온 프로젝트를 보게 되었죠.바로, [가격마저 놀랍다! 디자이너 캐리어 & 백팩, 샤플 Dr.Nah] 였습니다. 와 12만원 가량의 금액으로 25인치, 20인치, 배낭까지 주고 심지어 분실방지 블루투스 수신기까지 줍니다.그리고 캐리어 디자인도 깔끔하니 괜찮아보였습니다. 막 이상한 디자인은 싫었거든요.캐리어에 붙일 수 있는 레터링 스티커도 준다고 하니 더..

돌돌돌 2017.09.06

D-74 청첩장 완성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실명을 지웠습니다* 300장의 청첩장을 혼자 접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싶어서 동생을 고용했습니다. 장당 백원. 총 3만원. 자신이 접으면 누나가 넣으라길래 그러겠다 했더니 순식간에 접힌 카드가 쌓였어요. ..? 뭐 어쨌든 덕분에 빠르게 접을 수 있었어요. 10장 단위로 묶어 표시해 착착 상자에 정리해두었습니다. 토요일에 임라에게 전달할 예정이에요. 드디어 청첩장이네요. 이제 친구들을 만날 약속을 슬슬 잡기 시작해야겠어요. 대학교때 모임은 저와 일주일 단위로 결혼하는 선배와 함께 약속을 잡고 있고, 같이 게임하던 모임은 저와 2주일 차이로 결혼하는 친구와 약속을 함께 잡기로 했어요. 대학원 모임은 내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만나야할 사람들을 세어보고 있는데, 전직장 한 곳..

냥냥냥 2017.09.05

D-79 대출 승인의 날

월요일에 만나 대출 관련 상담 진행하고, 화요일에 전산평가 수요일에 최종 서류 제출 (가족관계증명서, 갑근세 영수증) 목요일에 최종 승인 이 과정이 진행될 때 마다 마음을 졸였습니다. 이미 한 번 대출반려가 되었던 전적이 있었어서요. 물론 디딤돌 대출의 기준이었기 때문이긴 합니다만, 실패의 경험이 조금 소심해지도록 하더라구요. 이제 앞으로 19일이 남았습니다. 끝까지 꼼꼼히 챙겨야겠어요.

냥냥냥 2017.09.01

D-80 청첩장 수정 완료

청첩장 초안을 받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청첩장 전체의 분위기와 너무나 안어울리고 정신없는 텍스트 레이아웃. 약도는 만들어준다더니 이게 무슨 일이람? 일러스트 파일을 왜 그대로 넣지요.. 하는 마음으로 수정을 시작했습니다. 총 9번의 수정. 그래서 나온 최종 레이아웃은 한결 정리되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평안, 평온. 청첩장의 문구와 사진을 고르는 것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었고, 기타 이름의 위치나 텍스트 레이아웃은 샘플의 가이드를 그대로 따랐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나, 완전히 새로운 레이아웃인 약도와 교통편 부분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약간 디자이너 분한테 미안하긴 하였으나, 편집 디자이너가 왜 텍스트 정렬도 안하고 성의없이 이렇게 막 올려주냐 싶어서 더 꼼꼼히 본 것도 없지않아 있었어요. 인..

냥냥냥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