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책

한달에 책 3권씩 읽기로 했던 목표를 위해
책을 구입했습니다.

바나나키친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요시모토 바나나 (민음사, 2012년) 상세보기

1. 바나나키친
> 요즘 음식에 관한 에세이나 콘텐츠들에 관심이 많아져서 골라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하루하루 그날의 식탁 혹은 그날의 음식에 관해 작성한 일기같은 느낌입니다. 엄마의 마음이 가득 담긴, 평소의 바나나와는 조금 다른 문장이라서 더욱 정감있는 책이었습니다.

식물역사를뒤집다문명을이끈50가지식물 카테고리 역사/문화 > 세계사 지은이 빌 로스 (예경, 2011년) 상세보기

2. 식물, 역사를 뒤집다
> 전철에서 어떤 분이 너무 재미있게 읽으시길래, 책 제목을 기억해 두었다가 구입했습니다.
50가지 식물의 역사에 관한 정보를 담고있는데, 식물의 기원, 이용되는 방법 그리고 아종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식재료와 관련된 식물들을 읽을때에는 정말 즐겁게 문장을 읽는데, 그와 관련없는 기니나무 같은 비식용,상업 식물에는 조금 흥미가 떨어지는.. 이런 리듬으로 읽고있습니다.

어떻게원하는것을얻는가13년연속와튼스쿨최고인기강의 카테고리 자기계발 > 인간관계 지은이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8.0, 2011년) 상세보기

3.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전공과목중에 '설득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그 과목이 너무 재미있어서 가끔 행동의 심리학같은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을 읽곤 합니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역시 '커뮤니케이션에서 유리한 위치 선점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케이스들을 나열식으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글을 서술 하고 있어, 정말로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원래는 일주일에 한권씩 읽으려고 산 책인데,
어쩌다보니 책을 몰아서 읽어버렸어요..ㅋㅋ

3월의 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