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셀렉을 하러갔어요. 총 600장의 사진 중 70~80장을 골라오라셔서 일단 같은 컨셉의 사진들을 모두 폴더에 모아봤어요. 한 40장면쯤 되더라구요. 구글 엑셀시트로 같이 보면서 마음에 드는 컷을 각자 골랐어요. 헣 폰으로 캡쳐해서 좀 작다;; 한 60컷쯤 됐는데요. USB에 모두 담아서 느와르블랑으로 갔어요. 임라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중복컷들을 골라서 선택을 하는데 한 15분쯤(;;) 걸린 것 같아요. 그리고 거침없는 추가 페이지.. 스튜디오 샘플북이 40p인데 저희는 36p.... 액자도 업그레이드해서 포스터 프린트로.... 정신 차려보니 임라의 손에 카드와 영수증이... 스튜디오에서 나와서 가전제품을 보러갔어요. 귀차니즘이 격한 저와, 모터 달린 것은 LG라는 임라의 뜻이 맞아서 저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