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냥

고오미인

김얀비 2012. 10. 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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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고민을 합니다.

그러기에 고민을 하고 선택을 하고 발전한다고 생각해요.

그 발전방향이 옳던 그르던

그건 일종의 성장과정이니까요.

 

저는 사람은 평생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한발한발 걸어가고, 매 걸음걸이에 발을 딛는 순간 조금씩 방향을 결정하고 선택해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바라보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끔 우리는 바닥을 보며 내딛는 걸음걸이의 방향에만 신경을 쓰다 벽을 만나 더이상 갈곳을 잃고 주저앉기도 하고

부딪힌 벽이 생각보다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벽의 끝을 찾아 끝없이 헤매이기도 합니다.

 

저는 항상 높이 보려고 노력해요.

 

지금의 발걸음이 약간은 틀릴 수 있지만,

제가 보는 높은 목표물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고, 그 목표물을 향해 걸어가다보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얼마나 힘들던 언젠가는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학생일 때, 다양한 일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나는 이런일에 흥미가 있지! 하고 A도 경험해보고

B는 어떤 일일까? 하고 도전해보고

C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하고 시도해보는 이 과정을 통해서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 지니까요.

 

어쩌면 성격이 급하고, 실수가 많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성격이 느긋하고 답답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인거에요.

어쩌면 이 업종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어쩌면 저 업종에 훨씬 어울리는 사람일 수도 있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아직 대학생의 신분을 가지고 있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해보세요.

그런 경험을 하면서 바라보고 있는 목표에 조금씩 다가가세요.

빙글빙글 돌아서 가던, 일직선으로 쭉 걸어가던

어쨌든 한번에 목표에 닿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까요.

 

중학교 2학년때 태국의 한 녹차 광고를 보고 저는 광고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광고홍보학부에 가기를 꿈꿨습니다.

고3때 결국 원하던 광고홍보학부에 들어와서, 대학교 1학년때 홍보를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죠.

대학교 2학년, 3학년때 꿈꾸던 저의 모습은 지금의 저입니다.

보도자료를 쓰고, 피칭을 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지금 그 자리에 있는 제가 꿈꾸는 몇년후의 저는, 지금 이 자리가 아닌,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되어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때 그 일을 하면서 제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기를,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며

지금 수많은 기회들을 확인하고, 제 자리를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고민하는 시간을 즐겁게 여기세요.

 

비록 그 고민을 하는 시간은 스트레스를 받고,

부질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고민이, 스스로에 대한 깨닳음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고민하세요.

생각하고, 사색하고, 스스로와 토론하세요.

성장하는 자신이 되기를 꿈꿉니다.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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