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발견한 안드로이드 배터리 절약 방법이 있어서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

 

해당 내용은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절약 방법이 아니라서

 

오히려 문제(앱 알림 안옴 등등)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본문에 인용한 레딧 링크를 보고, 내용을 이해하시는 분들만 적용하세요.

 

그리고 적용하시기 전에 꼭 한번 다시 생각해보시고 적용하세요. 괜히 개발자 옵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내용은 스마트폰 대기 상태에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쓴 만큼 닳습니다. 많이 쓰는데 덜 닳는 방법은 이런 트윅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

 

저는 배터리 절약에 있어 나름대로 기준이 있습니다.

 

쓸데없는 앱 푸시알림은 전부 다 꺼두고, 위치 기반 알림이나 하여튼 배터리를 녹이는 옵션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닙니다.

 

그렇다고 앱에서 제공하는 편의기능까지 싹 다 날려버리진 않고 적당히 타협하는 수준입니다.

 

 

이러던 와중에 개발자 옵션에서 신기한 옵션을 찾았습니다.

 

바로 '백그라운드 확인' 이라는 옵션이었습니다.

 

 

(지금은 다 꺼둬서 저렇습니다. 실제로는 켜진 것도 있고, 꺼진 것도 있습니다.)

 

이게 대체 뭘까... 싶어서 구글링을 해봤는데 딱히 나오는 건 없었습니다.

 

죄다 백그라운드 앱 갯수 제한으로 배터리를 절약해보자! 라는 글 밖에 없었습니다.

 

백그라운드 확인.... 백그라운드에 있는 앱을 확인한다는걸까? 아니면 백그라운드에 있는 걸 허용한다는걸까?

 

굉장히 알쏭달쏭한 이름이어서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엘지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퀵헬프 앱에 한번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뭐... 개발자 옵션을 함부로 건들면 큰일이 나니까 당연한 답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개발자 옵션을 함부로 건들면 정말 큰일이 납니다. 초기화 밖에 답이 없어요.

 

 

하여 영어로는 무슨 옵션인가하고 찾아보니

 

 

백그라운드 확인 -> Background Check 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글링을 시작했고..... 뭔가 찾았습니다.

 

https://www.reddit.com/r/Android/comments/7lbpki/android_81_feature_developer_option_background/

 

Android 8.1 feature - Developer option "Background check" allows users to remove the hidden "run in background" and "prevent pho

Title says it all [Developer options>Background Check](https://i.imgur.com/fS8URuZ.png) These permissions are not accessible through the...

www.reddit.com

 

안드로이드 오레오 (8.1)부터 추가된 기능이었습니다.

 

앱의 백그라운드 실행을 제한하는 옵션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링크에서 댓글을 쭉 읽어보시면 재밌습니다.

 

구글 번역 돌려도 잘 나옵니다.

 

 

이런 개발자 옵션에서 설정을 하지 않아도

 

사실 설정에서도 백그라운드 실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저기서 '앱 절전'을 켜면 됩니다.

 

일일히 하기 귀찮으니 설정에서 앱 절전을 검색한 후에 한번에 끄고 켜면 되지요.

 

하지만 일부 통신사 앱이라던지 등등 설정에서 앱 절전을 켤 수 없는 앱이 있습니다.

 

그런 앱들을 위의 방법으로 백그라운드 실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설정에서 앱 절전을 할 앱을 찾고, 나머지 절전이 안되는 앱들을 개발자 옵션에서 절전을 켜주면 됩니다.

 

 

다만 죄다 절전을 켜 버리면 앱 작동이나 알림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 필수 서비스 (구글 플레이, 구글 동기화 등), AOD 관련 시스템 앱,

 

그리고 백그라운드에서 돌다가 알림을 줘야 하는 앱 (스마트 씽큐 앱 등등)은 절전에서 제외했습니다.

 

 

적용하시기 전에 개발자 옵션 -> 백그라운드 확인 메뉴에서

 

어떤 앱이 켜져있고 꺼져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스샷을 남기면 더욱 좋겠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안드로이드 앱의 세계는 넓어서, 어떤 앱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본문 진행하시기 전에 꼭 잘 생각하시고, 무턱대고 다 절전 켜지 마세요.

 

만에 하나 본문 내용을 적용하고 나서 생기는 문제에는 제가 도움을 드릴 수도 없고, 책임도 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꼭 문제가 생기면 다시 바꿔놓을 수 있게 적용하기 전에 기본 설정 확인하세요.

 

 

 

아래는 본문 내용을 적용한 결과입니다. (개발자 옵션 -> 백그라운드 확인에서 필요없는 앱 다 끔)

 

 

왼쪽은 LG V40 씽큐, 오른쪽은 LG G8 씽큐입니다.

 

 

V40 씽큐의 경우에는 정오부터 자정까지 쭉 사용한 배터리 사용 기록입니다.

 

보시면 처음과 중간 부분에 배터리 그래프가 거의 수평인 부분이 있는데,

 

이 때 스마트폰을 안 보고 그냥 두었었습니다.

 

확실히 이런저런 앱의 백그라운드 작업이 제한되었는지 대기상태 소모율이 낮습니다..

 

 

G8 씽큐의 경우에는 똑같이 정오서부터 자정까지 가방 안에서 LTE 스탠바이 상태로 두었습니다.

 

카톡은 설치한 상태구요. 구글 동기화도 켜놨습니다.

 

12시간에 4%입니다. 가방 안에 있었으니 AOD가 안 켜져서 배터리 소모가 덜했겠지만

 

생각보다 대기 효율이 엄청나졌습니다.

 

 

 

 

 

잡다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꼭 확인하고 적용하세요.

 

만에 하나 문제 발생시 제가 도와드리거나 책임을 지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7.16 추가

 

1. 가능한 한 앱만 비허용해주시고, 시스템 서비스로 보이는 옵션은 그대로 두시길 바랍니다.

 

2. 앱을 새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하면 다시 개발자 설정에서 확인해서 그대로 두거나, 끄시면 됩니다.

 

 

아래는 저도 그냥 켜놓은 서비스 목록입니다.

 

ActionManager Service - LG 시스템 앱으로 추정. 꺼지면 무한에러가 나는 것 같아서 그대로 둠.

AOD 프로바이더 - 백그라운드에서 AOD가 업데이트가 안될 것 같아서 그대로 둠.

com.lge.musiccontroller - 백그라운드에서 음악 컨트롤이 꺼지면 안되기에 그대로  둠.

com.lge.provider.yellowpage - KT 번호안내 서비스 앱으로 추정. 지금은 꺼놓음.

CongfigUpdater - 구글 쪽 설정 업데이트 앱인 것으로 추정 (링크)

Content Service - 시스템 앱으로 추정.

구글 서비스 (주소록, 캘린더 등등) - 구글 만세.

LocationServices - 위치를 제대로 못 잡게 되어서 배터리 소모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켜 둠.

Qualcomm IZat - 마찬가지로 켜 둠.

SmartSetting - LG 시스템 앱.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배분한다길래 켜 둠.

 

위 목록은 제 LG V40 씽큐, KT향 기준입니다.

통신사 또는 제조사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꼭 구글링 한두번 해보시고 무슨 서비스인지 확인 후에 백그라운드 체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요호호호 돌돌임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회사 출장으로 약 일주일간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겪는 긴 시차 때문에 정말 고생했습니다ㅠㅠㅠㅠ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미국에 간다고 하면 어떤 걸 떠올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이용하던 제한적인 구글 서비스들을 좀 더 자유롭게 쓸 수 있겠거니 싶었습니다.

 

가보니 구글뮤직도 팟캐스트가 되고.... 뭐 그렇더라구요. ^^;;;

 

 

그러던차에 우연히 발견한 새 기능, 바로 구글맵 AR 입니다.

 

 

이 Google Maps AR은 작년 Google I/O에서 발표한 기능입니다.

 

AR을 이용해서, 보다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 기능이죠.

 

 

보시다시피 지도만으로 길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 지도를 보고 있어도 내가 가는 방향이 어디 인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또한 GPS의 정밀도의 한계로 인해서 이 골목인지, 저 골목인지 헷갈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AR을 이용한다면 확실히 내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구글 맵에서 도보 길찾기를 검색한 다음 AR mode 버튼을 누른 후에, 

 

일종의 보정으로 길 건너 표지판을 인식하는 과정을 거치면 아래와 같이 뜹니다.

 

 

이렇게요. 아래에는 경로가, 위에는 AR로 안내표지가 뜹니다.

 

이렇게 뜬 상태에서 걸어갈 수는 있지만, 서서 AR을 이용하라는 경고가 뜹니다.

 

 

이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내리면 아래와 같이 일반 구글맵 길찾기가 뜹니다.

 

 

다시 올리면 위와 같이 AR mode로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편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기능을 못 쓴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배터리가 좀 빨리 닳는 점을 제외한다면 (이건 AR 특성 상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처음 가는 산책길이라 길 잃을 걱정 없이 즐겁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구글맵을 한국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osted by 요호호호 돌돌임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부터 13일 오늘까지 동시다발적으로

 

LG V50 ThinQ가 공시폭탄을 맞으면서 어마어마하게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13일까지 구입하는 초기구매자들 대상으로 LG V50 ThinQ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듀얼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 그리고 디스플레이 1회 교환권을 주는데요.

 

그래서인지 어마어마한 인기 아닌 인기를 받으며 주말 간 난리가 났습니다.

 

 

제 친구도 LG V40 ThinQ를 쓰고 있었는데요.

 

회사에서 스마트폰 요금을 다 내주는터라 이번 대란에 덥석 탑승을 해버렸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정상적으로 개통이 되었구요.

 

집 근처에 단골 가게 하나를 뚫어놓았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자의 외관은 똑같은 구성에 붐박스 체험을 위한 잘라보세요~ 하는 점선까지

 

LG V40 ThinQ 및 LG G8 ThinQ의 제품 상자와 대동소이합니다.

 

 

LG V40 씽큐와 LG V50 씽큐입니다.

 

외관상 똑같습니다. 빠진 것도, 추가된 것도 없습니다.

 

 

제 V40 씽큐, G8 씽큐, 친구의 V50 씽큐. 다 같이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LG G8 ThinQ가 비교적 작습니다.

 

LG V50 ThinQ와 V40 ThinQ는 크기도 동일하구요.

 

다만 V50 ThinQ의 후면에 듀얼디스플레이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3핀 단자가 보입니다.

 

그리고 V40 ThinQ는 무광, G8 ThinQ, V50 ThinQ는 유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광이 더 맘에 듭니다. 지문도 안 묻고요.

 

 

LG V50 ThinQ와 V40 ThinQ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V50 ThinQ는 G8 ThinQ처럼 카툭튀가 없는 매끈한 후면입니다.

 

LG G8 씽큐와 동일하게 고릴라글래스 6가 적용되었습니다.

 

색상은 아쉽게도 아스트로 블랙 하나로만 나왔지만, 그래도 유광이라 반짝거리는 게 이쁩니다.

 

 

카메라 상단의 5G 로고는 그냥 로고가 아니라 알림 LED입니다.

 

옛날 4G.... LTE 마케팅이 생각납니다.

 

 

 

 

요즘 5G 마케팅이 대세지만 아직은 반쪽짜리 5G입니다.

 

데이터는 5G라도 음성은 LTE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855의 LTE 모뎀, 5G 모뎀인 X50. 이렇게 통신 모뎀 2개가 항시 스탠바이 상태여야 합니다.

 

당연히 소비전력도 많겠지요.

 

배터리가 V40 ThinQ 대비 늘어서 4000mAh가 되었으니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마침 플레이웨어즈에서 LG V50 ThinQ의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링크)

 

 

 

5G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유튜브 퀄컴코리아 채널에 가보시면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영상들이 있지요.

 

 

 

이야기가 좀 옆길로 샜는데요 ^^;;;

 

LG V50 ThinQ를 보면서 LG V40 ThinQ 이후로 엘지 스마트폰이 점점 발전해나가는 것 같아서 

 

다음에 나올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요호호호 돌돌임라
TAG LG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