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냥

D-209 예산 정리, 집, 신혼여행지, 답례품 확인

김얀비 2017. 4. 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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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제 방에 커텐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아침 7시부터 잠에서 깨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했습니다.


토요일의 일정이 워낙에 하드코어했기 때문에 더 자고 싶었지만 성향상 더 자지는 못했어요.


대부분의 계약서가 임라에게 있기 때문에 제가 예산 세부내용 정리를 할 수 없어 대략의 구성만 업데이트 해두었어요.


그리고,

부동산이랑 조금 통화를 해보았는데

서향은 조금 매물이 있지만 남향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하시더군요.

전세가와 매매가가 1천~2천만원 사이밖에 차이가 나지를 않아서, 요즘 매매 매물도 엄청나게 빠르게 빠진대요.


머리를 조금 굴려보다가, 

대출을 받아볼까 하여 이것저것 확인을 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정보를 확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서 내일 은행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볼 예정입니다. 쉽게 넘어가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 


신혼여행지는 

우선 어제 생각해두었던 곳과, 제가 추천한 곳 하나 그리고 임라가 원하는 곳 하나 총 세 곳을 놓고 고민하고 있어요.

저희 예식 일정과 맞는 여행 일정 확보가 가능한지 우선 웨딩플래너를 통해 확인해보고, 

다시 비교하기로 했습니다. 


답례품은 이것 저것 많이 생각해 보았는데요.

마음에 딱 들어오는게 별로 없어서 고민하고 있어요. 


결혼준비는 아무래도 주말에만 하게 될 것 같아요. 평일에는 저도, 임라도 너무 바빠서ㅠㅠ

넉넉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그렇지 않네요. 바쁜 주말이 한동안 이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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