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냥

D-201, 어버이날 선물, 신혼여행 예약

김얀비 2017. 5. 1. 16:46
반응형

주말이 아무리 길어도 언제나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내일 출근 하기 싫다.. 하는 말을 계속 하고 있네요.


이번주에는 어버이날 선물을 마련하고 신혼여행을 예약했어요.


조화는 어쩐지 성의없어 보이고,

생화를 드리자니 금방 꽃이 시드는게 싫어서

프리저브드 카네이션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께는 화장품을

저희 부모님께는 여름에 입기 좋을 것 같은 상의 두개를 구입했어요.

가격대는 비슷하게 맞췄구요.


쇼핑백과 상자와 스타핑을 사서 카페에서 포장하고,

간단하게 카드도 썼어요. 5월 7일이 상견례라서 어쩐지 어버이날을 그 때 챙겨야 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그리고 신혼여행을 예약했습니다

경유지에서 11시간을 있을 것이냐 1시간 30분을 있을 것이냐 하는 결정을 했구요,

리조트 룸도 예약을 했구요. 


여행사를 끼고 하는게 낫지 않겠냐 하는 임라의 걱정이 있었지만

저는 여행사 안끼고 하는게 더 좋아서 (개인적인 취향) 그냥 제가 다 해버렸습니다!

리조트는 당연히 Ocean View, All-Inclusive, including breakfast, Airport pick up! 


전 실은.. 여행사가 중간중간 끼워넣는 일정들도 너무 귀찮은 사람이라서요.

일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금요일 저녁 비행기로 토요일 아침에 한국 도착하는 일정이에요.

신난다! 


앞으로 남은 일들을 무사히 헤치고 지나가면 얻을 수 있는 퀘스트 보상 같은 느낌이네요.

내가 내 돈 주고 하는 퀘스트와 내 돈 주고 받는 보상..


남은 200일도 잘 헤쳐나가겠습니다.

앞으로는 어쩐지 복잡해 보이는 일들만 남아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