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백비트 고 3를 사려고 한 게 아니었습니다. 제이버드 프리덤을 사려고 했습니다. 저는 운동할 때 블루투스 이어폰을 애용합니다. 지금은 넥밴드인 BT 100 NC를 씁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있고 아주 좋은 넥밴드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할 때는 넥밴드가 좀 거슬립니다. 목에서 흘러내리거나 통통 튀기도 하구요. 아무리 방수라지만 땀이 주륵주륵 흐르니 혹시나 침수가 되지 않을까 신경도 쓰입니다. 실제로 침수가 되어서 AS(다행히도 무상!)를 다녀온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넥밴드가 아닌 이제 정말 무선에 가까운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보자! 해서 사려고 했던 것이 바로 제이버드 프리덤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백비트 고 3를 샀을까요. 제이버드의 국내 AS는 로지텍입니다. 예전에는 최강AS를 자랑했지만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