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대적으로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ㅅ- 나 삐짐" 상태임을 잘 선언하는 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남자친구가 스스로 알아차려서 날 달래주기를 원하고 내가 원하는 말을 한다 라는건 거의 0에 수렴할 정도로 불가능할거라는걸 알아버렸거든요!! 거의 0에 수렴한다 > 아예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건 아니다.. 라는거에요 ㅋㅋ 솔직히 다들 혼자 꿍해지면 -ㅅ- 그냥 알아서 잘 맞춰주기를 기대하게되는데 그냥 'ㅅ'.. -_- 아 삐짐 혹은 -_- 나 짜증남 을 이야기하고 -_-.. 그러니 이거해줘 혹은 -_- 그러니 이렇게 해 를 이야기하는편이 더 낫다는 것을 체득했거든요! 돌돌이같은 경우엔 제가 -ㅅ- 흥 나 삐짐 을 선언하면 굉장히 풀어주려고 애교를 많이 부리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