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냥

수정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김얀비 2012. 7. 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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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고,

뭔가 맛있는 것도 먹고싶고,

그러면서 몸도 챙길 수 있는 먹거리가 뭐가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생각난 것이

약밥과 수정과입니다.


수정과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계피, 생강, 물, 설탕만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계피를 뽀각뽀각 잘라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두고,


생강껍질도 흐르는 물 아래에서 숟가락을 긁어 편을 내고,


1.8리터 생수병 하나 반 정도의 물을 넣고 

팔팔 끓이면 됩니다.


일단은 중불에서 끓을때까지 보고있다가 (15분~20분 남짓 걸려요)

팔팔끓기시작하면 약불로 1시간 반정도 뭉근하게 달여줍니다.


그리고,

불을 끄고 뚜껑을 닫은채로 약간 식히고

체에 면보를 씌워 한번 걸러줍니다.


취향에 맞게 설탕을 타서 먹으면 끝!!


간단하죠?


참쉽죠?.. 한번해보세요..ㅋㅋ... 


회사 다녀와서 퇴근하고 수정과 만들려니

뭔가...ㅋㅋㅋ


토요일에 놀러가면서 가지고갈 계획입니다'ㅅ')/


아참,

수정과에 곶감(반건시가 최고)을 넣어서 먹으면 더더더더더더 맛있어요!!

하지만 우리집 곶감은 겨울동안 제 뱃속으로 모두 사라져버렸다는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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