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쳐폰을 쓸 때부터 묘하게 일본제 폰들은 뭔가 달랐습니다.

캔유가 대표적인 예였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노랑 HS8000, 801EX...
사진도 잘 나오고 단단하니 만듦새도 좋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캔유 시리즈도 서서히 사라졌지만 가끔 생각이 납니다.

제가 소니 스마트폰을 처음 써본 것은 엑스페리아 X1이었습니다.
그 악명 높은 윈도 모바일(...)을 채용한 폰이었습니다.
쿼티도 있고해서 나름 그 당시 핫했던 HTC 테마로 꾸며서 쓰고 그랬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느리고 무거운 폰을 썼었는지...
백커버의 고질적인 크랙으로 수리센터도 가보고... 신기했었습니다.

그 후로 소니 스마트폰과는 별 인연이 없었습니다.
X10과 X10 미니, 미니 프로, 레이, 아크는 뭔가 하나씩 빠진 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소니 에릭슨에서 소니 모바일로 넘어오고나서
Z1이 나왔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많이 끌렸지만!
학생이어서 선뜻 구입하기 힘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쭉 나온 Z시리즈는 깔끔하고 정갈한 디자인과 그 당시 찾아보기 힘들었던 방진방수까지.
제게는 그야말로 꿈의 스마트폰이었습니다.
물론 사기에는 자급제폰이다보니 좀 부담이 되어서 꿈만 꾸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 차에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출시 소식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자급제가 아닌 통신사를 통해서 나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새로 바꾼지 얼마 안 되었지만 ^^;
X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여러 유튜브 리뷰도 챙겨보던 차에 마침 체험 행사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클리앙을 통해 들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희석되었지만, 예전에는 클리앙하면 소니였습니다.
애초에 소니 PDA인 Clie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였으니까요.
저도 SJ30을 썼었는데... 세월이 참.. ^^;;

어찌되었든 전자기기, 특히 모바일기기를 좋아하하고 관심이 많은 제가 이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체험 행사에 한번 참여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당첨이 될 지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이상이었습니다. :)
Posted by 요호호호 돌돌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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