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출근길은 파트브리제를 매일 지나쳐갑니다. 작은 초록색 건물과 그 건물에 그려진 귀여운 일러스트를 볼 때마다 가보고싶다! 라는 생각만 했었어요. 저는 주로 행궁광장, 선경도서관, 화서문, 장안문을 잇는 범주의 구역에서만 돌아다니곤 했기 때문에 파트브리제는 매일 생각만 하고, 실제로 가는 동선 상에 걸리지를 않았거든요. 그러다 지인들과 행궁동에서 만났을 때 가게되었습니다. 스콘을 메인으로 다양한 쿠키와 에그타르트를 판매하는 곳인데요. 저는 스콘보다 에그타르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에그타르트를 포장해왔습니다. 저는 베이커리 혹은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에 에그타르트나 까눌레가 있다면 꼭 사보는 편이거든요. 포장이 아주 귀엽죠! 저 포장지의 당당하게 걷고있는 스콘 친구가 파트브리제의 마스코트입니다.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