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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여유여유롭게 갔는데, 그 덕분에 소소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꼭 뭘 노리고 가면 조급해지고 초조해져서 나중에 후회를 하거든요.
이번에도 메이저 출판사..... 민음사나 열린책들 등을 돌면서 평소에 사고 싶었는데 비싼! 책들을 골랐습니다.
그런대 어쩐지 이번 도서전에는 사이비 =ㅅ= 부스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더군요.
도서전은 최소한의 검증 절차도 없는걸까요?
개인적으로는 종교서적 부스랑 사이비 과학 및 종교 부스는 도서전에서 안 띄었으면 합니다.
이번 도서전의 주빈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입니다.
그래서
이런 압도적인 장식물이 관람객을 반기죠.
또 이런저런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름을 아랍어 캘리그라프로 그려준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이미 마감이더라구요ㅠㅠㅠ 아쉬웠습니다.
도서전에는 작가분이나 출판사 관계자분들이 도서에 관한 세미나를 엽니다.
시간대별로 빼곡히 있는데, 주빈국 세미나는 뭔가 봤더니......
' 해수 담수화 기술에 대한 설명. '
OAO).........도서전인데요?????
역시 석유국답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그리고 뭐..... 책 구경하러 다녔습니다.
저는 벼르던 모리스 르블랑의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을 비교적 저렴히 구했습니다.
애니북스 부스에도이런저런 사고 싶은 것이 많더라구요.
내년에는 충분히 여유자금을 준비해서 다 쓸어오겠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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