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북 개장! 'ㅅ')/

구글의 북스토어인 'PLAY 북'이 개장했습니다.

예전부터 븍미에 서비스를 해 왔는데 이제서야 풀렸네요.
마치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풀렸을 때의 느낌입니다.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리디북스랑 협의해서 책을 지원하는지 간혹 표지에 'Ridibooks' 라고 쓰여져 있는 고전들도 보입니다.

국내근대문학(저작권이 만료된)들은 무료도 받아볼 수도 있고,
종이책 대비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파리 5구의 여인'은 정가가 13500원이고, 서점 할인가는 12000원 정도입니다.

PLAY 북에서는 8000원이구요.
엄청 저렴하진 않지만, 나름 이것저것 제하고 남은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북은 실물이 남지 않아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비스업체가 망하면 구매한 전자도서도 빠이 'ㅅ')/ 하니까 그 점도 걱정스러웠구요.

하지만 구글이 직접 서비스하는 전자도서라면 좀 괜찮지 않을까.......싶네요. 적어도 망해서 구매한 책을 읽지 못하는 사테는 벌어지지 않겠죠.
호환도 안드로이드이니까 문제없을거구요.
기기제한도 다른 앱과 달리 무제한이랍니다. 좋네요.

일단 추이를 지켜본 후에 유료로 하나씩 사봐야겠습니다. 'ㅅ')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