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냥

D-125 재무설계상담을 받다

김얀비 2017. 7. 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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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실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했던 재무설계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던 덕택이었는데요.

2030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재무설계 이벤트였기는 하지만, 저희는 신혼부부 대상 재무설계를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재무적인 부분에 대해 고민만 하고있었지 적절한 조언을 구하기 어려웠기에 열심히 질문하고 배우고 왔습니다.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들을 분석해 보았는데요. 어머님께서 관리해주셨던 임라는 굉장히 좋은 조건의 보험 상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험을 확보할필요는 없었구요. 저같은 경우는 실손에서 제외해도 되는 특약들이 있어서 정리방법을 좀 고민해보고 제안해주겠다 하셨어요.

은행의 신용카드와 기업 신용카드를 적절히 쓰는게 좋다고 하셨는데요. 주거래 은행 신용카드와 S모 카드ㆍH모 카드사가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선지출 후저축 말고 선저축 후지출이 낫고,
저희가 하려고 하는 계획에 대해 무리하지 않다면 조금 부담스러운 전략을 세우는게 낫다고도 하셨어요.

1 지출을 구분하고 통장을 나누기
2 연말정산시 절세를 위해 전략적인 소비하기

라는 조언에 따라 돌아와서 둘의 수입을 합쳐서 고정지출과 가처분범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폰어플로 숫자와 대략적인 메모들을 지웠더니 복잡하네요. 대략적인 고정지출과 저축범위를 결정한 후 가처분범위(생활비 only, 예비비 미포함)를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통장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누구의 명의 아래에 둘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우선 2개월 정도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두고, 앞으로의 재무구조를 다져나갈 계획이에요.


복면사과까르네의 노트에 열심히 적어보았습니다. 임라가 복면사과까르네 매니아라 언제나 복면사과까르네 노트를 가지고 다니거든요. 종이와 펜을 언제든지 꺼내주는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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