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냥

D-119 신혼집 인테리어 레퍼런스_1 @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김얀비 2017. 7. 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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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도서관의 대표주자 현대카드의 디자인라이브러리에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찾기 위해서였는데요.

1층에서는 전시

2ㆍ3층에서는 디자인 관련 서적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도서관 건너편에는 only 현대카드만 사용되는 북카페가 있었구요.

발렛 2000원에 2시간 초과시 추가요금이 붙는다는 안내를 받았었는데 저희는 1시간 57분만에 나왔어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간 이유는
화장실, 부엌, 침실, 취미방, 옷방과 관련한 아이디어는 있었는데 구체적인 디테일이나 실제 적용 방법을 구상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우선 화장실 인테리어 아이디어

넓은 욕조와 유리파티션입니다.
목욕할 때 몸이 다 물에 잠기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싫었어서 욕조가 넓은게 좋아요.
샤워커튼은 샤워를하다보면 말려들어 몸에 붙고, 샤워부스는 욕조가 없어 불편한 반면 이런 식으로 유리를 활용하면 조금 편할 것 같아요.
물론 발수코팅ㆍ잦은 청소가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겠지만요.

화장실에도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세면대 아래 공간을 서랍과 선반형태로 활용하려구요. 건식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넓고 깊은 욕조를 활용한다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을 것 같아요.

침실ㆍ베드룸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하려고 합니다.

온전히 숙면을 취하는 것에만 관심을 둔 인테리어입니다. 안방이 남향 베란다에 붙어있어서, 암막커튼까지 활용할 예정이에요.

취미방ㆍ덕질룸은 책과 굿즈 그리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을 목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 책과 굿즈가 가득 꽂혀있는 방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편안히 앉아서 게임도 하구요.

그리고 주방ㆍ부엌ㆍ키친 인테리어 입니다. 사전적으로 주방은 음식을 만들거나 차리는 곳, 부엌은 식사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곳이라는 뜻이래요.

2008년 입주한 아파트라서 그당시 트렌드에 따라 거실이 살짝 넓고 베란다가 크고 부엌이 좁더라구요.

수납공간을 최대화 하기위해 부엌 수납장을 메인 공간의 뒤편에 하나 더 놓을까 합니다. 자주 쓰는 것들은 선반과 레일을 활용해서 정리하고 그외의 것들은 다 안에 넣어버리려구요.

무겁거나 깨지기 쉬운 것들이 많아서 상부장 활용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옷방과 베란다 자투리 공간은 마음에 드는 레퍼런스가 딱히 없더라구요.


옷방은 수납공간이 많은 것이 좋을 것같아서 방법을 아직 고민하고 있습니다. 레퍼런스를 추가로 찾아볼 예정이에요.


베란다 자투리 공간은 이렇게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창 웰빙이 유행할 당시의 아파트라서 집안에서 로하스(ㅋㅋ)를 경험하라는 의미로 화단공간이 있는데요. 적절히 칸을 막아서 그 위에 도톰한 쿠션을 얹은 뚜껑을 올릴 예정입니다. 임라는 그 공간 안에 홈짐 아이템들을 넣고 싶어 하더라구요.

거실도 아직 인테리어 요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레퍼런스를 빨리 찾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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