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냥

'ㅅ')/

김얀비 2012. 3. 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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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다니면서 가장 고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저의
성급한 성격입니다.

일단 무슨일이든지 빠르게 끝내고 싶어하는 이 성미가
항상 제 발목을 잡네요 ㅠㅠ...

오늘도 일 다 잘해놓고
마지막 마무리 메일을 안보내서
사수님께 혼이 났습니다 ㅠ..

선배가
'두번 세번 네번의 탈고를 거쳐서 메일을 발송해라' 라고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저는 심지어
'메일을 작성해놓고 바로 삭제' 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멍청한가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회사에 다닌지 아마 3주째입니다
2월 17일부터 출근해서
오늘이 3월 6일이니 거의 3주 쯤인 것 같습니다.

- 차분해지자
-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하게 하자
- 여유로운 성격이 되자

라는게 요즘 저의 목표입니다.

그..그러면 안되겠지만
최대한 빨리 성격이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엉엉

요즘엔 그냥 되도록이면 느긋하게,
제가 저를 보채지 않고
꼼꼼하게 한번 두번 확인하는 버릇을 들이고 있는데,
아직 멀었나봐요..ㅠㅠ

3주면 버릇이 익을만도 한데 말이죠 ㅠ..

하긴 2n년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금방 그렇게 성격을 바꿀 수도 없는거긴 해요 ㅋㅋ.............
그...그렇긴 해도 ㅠㅠ.............

이제 그만 지적받고싶습니다.....ㅠㅠ........엉엉
자야겠어요
벌써 10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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