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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G G8 ThinQ 개봉기

돌돌임라 2019. 3. 3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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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LG모바일 사용자 카페에서 진행했던 LG G8 ThinQ 체험단에 정말 운 좋게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LG G8 ThinQ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기에 혹시나 하고 신청했던 건데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니, 그만큼 LG G8 ThinQ에 대해서 자세히 작성해보겠습니다.

 

 

 

제품 박스는 V40 때와 마찬가지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후면에는 여전히 붐박스 체험을 위해 선을 따라 자르세요~ 라는 안내문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얇은 테이블에 기기를 놓는 식으로 붐박스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볼륨 및 음의 풍성함(?)이 엄청까지는 아니지만 괜찮을 정도로는 바뀝니다.

 

 

그리고 V40 제품상자와 다르게 메르디안 로고 및 MQA 로고가 있습니다.

 

MQA라는 대체 MQA가 뭔지 궁금해서 조금 찾아봤더니 14년에 메르디안에서 개발한 초고음질 음원 포맷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올릴 리뷰에서 차차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융이 나옵니다.

 

그리고 융을 들어내면.....

 

 

 

LG G8 ThinQ가 나옵니다.

 

이번 LG G8 ThinQ에서 적용된 신기술인 ToF을 이용한 기능인 에어모션 및 핸드아이디.

 

그리고 전면 수화부를 매끈하게 만들게 해준 기술인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마지막으로 요즘 안드로이드에 다 들어가는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

 

 

이렇게 엘지전자가 LG G8 ThinQ에서 강조하고 싶은 기능들을 적어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oF을 이용한 페이스 언락이 정말정말 궁금합니다.

 

에어모션 및 핸드아이디, CSO와 같은 기능들도 마찬가지로 다음에 올릴 사용기로 자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

 

 

 

V30부터 비슷한 구성입니다. 제품, LG페이 설명서 및 유심핀이 들어있는 상자

 

그리고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충전기 및 USB-C 케이블, 쿼드비트 이어폰.

 

LG G8 ThinQ는 LG V40 ThinQ와 마찬가지로 퀵차지 4.0+까지 지원합니다만,

 

퀵차지 4.0+을 완벽히 지원하는 충전기가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습니다ㅠㅠ

 

이 부분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최근에 벨킨에서 인증을 받았으니 곧 나오겠지요.

 

 

 

쭉 보시면서 눈치채셨겠지만, 제가 받은 제품색상은 카민 레드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V40도 카민 레드이지만 LG G8 ThinQ의 카민 레드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V40 ThinQ의 색상은 무광인 반면, G8 ThinQ의 색상은 유광입니다. 심지어 지문센서까지 유광입니다. 

 

유광이라서 굉장히 반짝반짝하니 이쁩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지문이 굉장히 잘 묻기도 합니다. 이 부분이 V40 ThinQ 대비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 LG G8 ThinQ에서 가장 디자인적으로 기대했던 부분이라면 바로 카툭튀가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엘지에서는 '언더 글래스 디자인'이라고 밀고 있습니다. 이렇게요.

 

 

'노 카툭튀 디자인' 이런 것보다는 훨씬 낫네요. ^^;;

 

후면 전체적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서 감촉 및 잡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LG G8 ThinQ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근처 베스트샵이나 하이마트(옴니스토어?)에서 만져보시기를 권합니다.

 

 

이번 LG G8 ThinQ에서는 카메라 모듈 높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두께를 올려서

 

카툭튀를 없애고 '언더 글래스 디자인'을 구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작인 V40 ThinQ보다 사이즈는 작아졌지만, 무게는 비슷합니다. (167g)

 

 

카툭튀가 없어서일까요?

 

LG G8 ThinQ는 전면에는 고릴라글래스 5를, 후면에는 고릴라글래스 6을 사용했습니다. (링크)

 

아무래도 바닥에 놓으면 후면 전체가 바닥면에 닿게 되니

 

좀 더 튼튼하게 버틸 수 있는 고릴라글래스 6을 후면에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혹여라도 카메라부분에 스크래치가 나면 후면 전체를 갈아야하니까요.

 

이번에 곧 출시될 LG V50 ThinQ 역시 LG G8 ThinQ와 마찬가지로

 

앞면은 고릴라글래스 5, 후면은 고릴라글래스 6을 사용했습니다. (링크)

 

 

재미있게도, 삼성의 S10, S10+는 LG G8 ThinQ와 반대로

 

전면에는 고릴라글래스 6를, 후면에는 고릴라글래스 5를 사용했습니다. (링크)

 

S10E는 전후면 모두 고릴라글래스 5입니다.

 

 

 

후면 디자인을 봤으니 이제는 전면입니다.

 

아이폰 X 이후로 대세가 된 디자인인 노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면부에 들어가는 센서 (근접센서, 광량센서, ToF 센서, 적외선 조명)이 있어야 하니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V40, G8에 있는 노치도 사이즈 자체도 크지 않아 많이 거슬리지 않습니다.

 

 

이번 LG G8 ThinQ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전면 수화부 스피커 그릴이 없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왼쪽이 LG G8 ThinQ, 오른쪽이 LG V40 ThinQ입니다.

 

확실히 G8쪽이 수화부 스피커 그릴이 없어서 매끈한 모습입니다.

 

 

한두번 통화를 간단히 해봤는데,

 

통화하면서 어 이거 수화부 스피커가 없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다만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통화 볼륨이 조금 모자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추후 올릴 사용기에서 자세히 실험, 리뷰해보겠습니다.

 

 

 

이번 LG G8 ThinQ는 해외판과 국내판 스펙이 다릅니다.

 

국내판은 카메라가 3개인 반면에, 해외판은 카메라가 2개 뿐입니다.

 

착한 내수차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가뜩이나 없는 폰케이스를 더욱 찾기 어렵습니다ㅠㅠㅠㅠㅠ

 

 

만약에 LG G8 ThinQ를 사셨거나, 사실 예정이신 분들은 

 

LG 스마트월드 앱 내에서 기프트팩 신청을 하시면 LG G8 ThinQ에 맞는 케이스를 골라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기한은 4월 30일까지입니다. 자세한 구매 설명은... 링크

 

저도 링케퓨전을 사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불편해져서 일단 스마트월드에서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확실히 G8 ThinQ가 카툭튀가 없으니 얇은 폰케이스라도 카메라가 긁힐 걱정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LG G8 ThinQ 체험단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매 주마다 LG G8 ThinQ를 사용해보면서 가감없는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이 글은 LG 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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