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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아 LG G8 씽큐 케이스 구입후기

돌돌임라 2020. 7. 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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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 동안 어마무시한 회사 업무량으로 인해 (...)
여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이제야 좀 한숨 돌리게 되어서,
여차저차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제품을 소개해봅니다.


이전에 제가 V50S 씽큐 케이스를 샀었던 보이아에서
이번에는 G8 씽큐 케이스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기한은 아마 이번 주 (~ 7/12) 까지이지 않을까 싶네요.



무려 천원!

개인적으로 아이폰 정품케이스 스타일의 케이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구입해보았습니다.



노랑색은 귀여운데, 쓰다보면 때가 쉽게 탈 것 같고
(그래서 추가로 사볼까 고민 중입니다.)

검정색은 무난하지만 조금 답답해보이고

네이비는 시원해보이지만 역시 때가 탈까 걱정이 됩니다.


케이스 안쪽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스웨이드로 덮여 있고, 버튼이나 홀 부분은 TPU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외부) - 실리콘 - TPU (케이스 골격) - 스웨이드 - 스마트폰
이렇게 층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테두리는 옆면은 살짝, 위아래는 다소 올라와 있어서
뒤집어 놓았을 때 디스플레이가 바로 닿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보호 위주인 다른 케이스들과 다르게 많이 올라와있지 않아서 조심해야합니다.

하단은 아이폰처럼 뚫려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보호가 안되어 있으니 떨어트리면 쉽게 깨질 수 있지만, 제스쳐를 쓰기에는 하단이 트여있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보이아 케이스를 착용하고 버튼을 누르려면
다른 케이스들보다 깊게(=세게) 눌러야 됩니다.
이런 점은 평소에 버튼이 잘못 눌리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케이스나 생폰에 익숙하시다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면 지문인식 홀이 지문인식센서 크기랑 딱 맞기 때문에 불편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른 케이스들은 전부 센서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홀을 뚫는데.... 그렇지만 딱 맞는다고 해서 센서 사용에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정가 (16000원)에 사기엔 조금 고민하겠지만 정가가 만원 안팎이라면 한번 사 볼만 하고, 지금처럼 천원(....) 이라면 앞뒤 안보고 사서 쟁여놓겠습니다.


가뜩이나 케이스 종류가 단조로운 엘지 스마트폰인데, 이렇게 보이아에서 꾸준히 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입니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스마트폰으로 티스토리 앱을 이용해서 처음 포스팅해보았는데 해볼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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