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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을 쓰다가 문제가 생기면?

돌돌임라 2021. 2. 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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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골치 아플 때가 바로 문제가 생길 때입니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부터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도 하고,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들이 점점 고도화되어가면서 불량도 심심치 않게 생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없이 쓰고 있어도, 특정 스마트폰에서는 오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서비스센터에 가도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잘 잡아내주시는데,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는 해결이 잘 안되더라구요.

서비스센터가 근처에 없어 자주 가기도 힘든 경우도 많구요.

 

 

LG전자 스마트폰이라면 LG 퀵 헬프 앱에 있는 오류/문의 보내기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오류의 원인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먼저 LG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되어 있는 퀵 헬프 앱에 들어가서

'문의하기' 탭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오류/문의 보내기 항목이 뜨는데요.

 

 

보통 이런 식으로 사용 간 오류를 진단하는 앱은 사용 로그를 전송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일종의 블랙박스가 스마트폰 내부에 있고, 문제가 생기면 그 블랙박스를 보내서

뭐가 문제였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확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평상시에 문제가 없어도 블랙박스 기록을 하게 된다면, 스마트폰 성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화면을 켜는 것, 터치 한 번을 해도 그걸 전부 다 백그라운드에서 기록을 하는 셈이니까요.

스마트폰의 오류를 잡아내는 것도 좋지만, 일상생활에서 쓸 때 스마트폰이 버벅이면 곤란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보통 오류를 '재현'해서

해당 문제가 발생할 때의 로그를 기록해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재현이 어려운 오류 (정말 랜덤하게 발생한다던지 등등)는 로그를 기록해서 보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말 잡아내야겠다, 또는 해결하고 싶으면 보통 하루종일 로그를 기록해서 보내는 식으로 해도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쯤되면 그냥 공장초기화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퀵 헬프 앱으로 로그를 기록해 보내는 방식이다보니

문제가 생길 때 퀵 헬프 앱이 강제로 종료된다면 로그 기록 자체가 끊겨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앱으로 기록하는 것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한계로 보입니다.

타사의 로그 기록 문의기능도 마찬가지로 로그 기록 중에 앱이 강종되면 로그가 기록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위와 같이 오류 증상에 관한 내용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발생 날짜, 시간, 오류 증상에 대한 분류, 발생 경로, 빈도, 증상에 대한 상세 설명)

 

혹시라도 내용을 적어서 보낸 이후에 추가할 내용이 생각났다면

보낸 내용에 덧붙여서 추가로 내용을 입력할 수도 있으니 너무 꼼꼼히 써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마시고

겪으신 그대로 적어서 보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오류/문의 보내기 기능을 통해서

정말 기기의 하드웨어 문제인지 또는 OS의 문제인지, 사용하고 있는 앱의 문제인지를

확실하게 확인받을 수 있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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