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Dol & NyaOng

안녕하세요. 제가 LG WING을 사용한지도 어느덧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폼팩터에 걸맞은 사용패턴이라는 것은 마치 안 맞는 옷에 자신을 맞추라는 말과 같겠지요. 무엇이던지 새로운 폼팩터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치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처럼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한달 간 LG 윙을 사용하면서, LG WING의 새로운 스위블 폼팩터가 정말 유용한지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일상생활에서 LG WING의 스위블 모드를 영상 감상 및 짐벌 모드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붐비는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과 같이 생각치 못한 외부의 충격으로 기기를 떨어트리기 쉬운 환경에서 불안불안하게 가로로 기기를 손에 얹어놓는 것보다 확실하게 손으로 잡고 있을 수..

안녕하세요. 안성 스타필드가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9일에 안성 스타필드를 다녀왔습니다. 스타필드 이름값도 있고 하니 사람이 많을거라 예상은 했는데, 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안성 IC를 지나서 안성 톨게이트를 빠져나오자마자 이렇게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셔틀버스도 있다고 해서 근처의 임시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왔습니다. 이렇게 생긴 임시 셔틀버스가 운행합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갔던 9일에는 셔틀버스가 한시간에 한대(!)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걸어왔습니다. 슬렁슬렁 걸으니 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굳이 스타필드에 차를 주차해야하시는게 아니라면 근처 임시 주차장에 빠르게 주차하시고 쇼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심히 걷다보면 어느새 스..

안녕하세요. LG전자는 V10에서부터 전문가 동영상 모드를 넣었고, V20에서는 지향성 마이크를 적용하는 등 예전부터 꾸준하게 동영상 촬영에 대단히 공을 들여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LG 윙의 기능은 바로 짐벌 기능입니다. LG 윙의 짐벌 기능은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 기능입니다. 이 짐벌모드의 원리는 바로 초광각 센서를 크롭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초광각 12메가픽셀 센서에서 2메가픽셀(FHD)만 이용해서, 이미지를 촬영하는 위치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움직여서 3축 (Pan(= Yaw), Tilt, Roll) 보정을 구현합니다. 심지어 조이스틱까지 구현되어 있어서 기기가 고정된 상태여도 세컨드 스크린에서 조이스틱을 조작해서 촬영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언뜻 생각해보면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LG WING의 특징은 바로 스위블 모드입니다. 처음 접하는 단어다보니 무슨 모드인지 조금 생소하실텐데요. 스마트폰을 세로로 둔 상태에서 메인 스크린을 회전시켜 올린 상태를 스위블 모드라고 합니다. 한국어로 순화한다면 '회전 모드' 정도로 바꿀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폼팩터다 보니 이렇게 새로운 '사용 동작'을 지칭하는 단어가 필요한데 LG전자에서는 스위블 모드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LG WING의 폼팩터를 기존의 LG V50s 씽큐와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LG 윙의 세컨드 스크린은 LG V50s 씽큐의 듀얼 스크린과 비교하면 크기부터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메인 디스플레이를 보조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마치 히어로를 도와주는 사이드킥 느낌이라고 ..

안녕하세요. LG전자는 계속해서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멀리 가면 LG G5의 모듈이 그랬고 최근까지는 LG V50 씽큐, LG V50s 씽큐, 그리고 LG 벨벳의 듀얼 스크린이 있습니다. 저도 LG V50s 씽큐를 써오고 있지만 듀얼 스크린은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악세사리입니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니 볼 수 있는 내용은 2배가 되지만 두께와 무게, 그리고 2개로 나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LG WING은 이런 듀얼 스크린의 장점은 가져오고, 단점은 최소화하기 위해서 LG전자가 고심한 끝에 선보인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스마트폰입니다. 제품 상자를 보시면 특이하게도 하드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포장에 기..

안녕하세요. LG 스마트폰에는 퀵 헬프라는 앱이 있습니다. 이름만 보면 감이 오시겠지만, 스마트폰 사용 간에 문제가 생기면 문의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단순한 사용설명서 & 불편사항 접수 뿐만 아니라 LG 스마트폰 사용자들만의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합니다. 그래서 LG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문제점을 공유하거나 활용법이나 미처 몰라서 사용하지 못했던 기능 같은 것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우선시하기 위해 이런저런 이벤트를 퀵 헬프에서 열곤 했습니다. 저도 이전에 퀵 헬프에서 모집했던 고객초청행사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링크) 그러던차에 이번에 퀵 헬프에서 LG Fandom을 모집한다고 하기에 한번 응모해보았습니다. LG모바일 관련된 의견을 소통하고 온라인을 통해 유용한..

안녕하세요. 이번에 엘지전자에서 LG WING을 선보였습니다. 20년도 하반기 플래그십입니다. 출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끈 제품이었는데요. 기존의 바형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화면이 돌아가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번 LG WING을 온라인에서 쭉 보고 느낀 점을 아래에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하루빨리 오프라인 베스트샵에도 진열이 되어서 한번 만져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엘지는 V10 부터 세컨드 스크린을 쭉 밀어왔습니다. 저도 V20에서 세컨드 스크린을 나름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자주 쓰는 앱들을 등록해놓으면 바로바로 불러올 수 있어서 편했죠. 비록 V30 씽큐에서는 세컨드 스크린을 뺐지만 (구글이 빼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V50 씽큐에서 확장된 세컨드 스크린인 듀얼 스크린..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바로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비대면 수업이 잦은 시기에 많이들 알아보시고 있으실 텐데요. 저는 블루투스 키보드 중에서도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을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니 보통 로지텍의 K380을 많이 구입하시더라구요. 동글동글하니 이쁜 키에 3개 기기까지 페어링이 가능해서 바로바로 기기 변경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들고 다닌다면 키가 눌리는 것을 막는 별도의 장치가 없어서 그대로 눌리게 됩니다. 전원을 끈다고 해도, 키가 가방에서 마구 눌린다면 기기의 수명에 좋지는 않겠지요. 그래서 조금 더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제품입니다. 바로 피스넷 폴더 노트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피스넷에서 내놓은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종류는 2가지,..

안녕하세요. 평소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어떤 제품인지 한번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기기 신제품 체험단과 같은 외부활동에 한번 지원해보기도 합니다. 물론 선정되느냐 안되느냐는 운에 맡기고 있습니다 ^^;; 그런 면에서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갤럭시 투 고 서비스는 저와 같은 전자기기 매니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S20 울트라, 노트 10+, 그리고 이번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까지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이용해서 기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노트 20 시리즈의 출시에 이어 시작한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이용해서 기기를 대여해보았습니다. 대..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LG 고객초청행사에서 기념으로 받은 LG Watch W7을 지금까지 쭉 써오고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시계바늘이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를 가리는 것이 조금 불편했는데, 이제는 아날로그 시계바늘과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함께 있는 디자인에 익숙해져서 시계바늘이 디스플레이를 어느정도 가려도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 (링크)에서 말씀드렸듯이, 시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스마트워치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길다면 긴 19개월, 1년 7개월 동안 LG Watch W7을 써오면서 느낀 장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Wear OS입니다. 사실 스마트워치라는 제품은 계륵과 같습니다. 있으면 쓸 일이 많이 없지만, 그렇다고 없으면 또 아쉬운 제품인..

안녕하세요. 그 동안 어마무시한 회사 업무량으로 인해 (...) 여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이제야 좀 한숨 돌리게 되어서, 여차저차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제품을 소개해봅니다. 이전에 제가 V50S 씽큐 케이스를 샀었던 보이아에서 이번에는 G8 씽큐 케이스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기한은 아마 이번 주 (~ 7/12) 까지이지 않을까 싶네요. 무려 천원! 개인적으로 아이폰 정품케이스 스타일의 케이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구입해보았습니다. 노랑색은 귀여운데, 쓰다보면 때가 쉽게 탈 것 같고 (그래서 추가로 사볼까 고민 중입니다.) 검정색은 무난하지만 조금 답답해보이고 네이비는 시원해보이지만 역시 때가 탈까 걱정이 됩니다. 케이스 안쪽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스웨이드로 덮여..

안녕하세요. 이번에 LG G8 씽큐를 쓰면서 큰 도움이 되었던 토스 휴대폰 파손보험에 대해 간단히 써봅니다. 요즘 통신사뿐만 아니라, 자급제 기기를 사시는 분도 많고 스마트폰의 상향평준화로 인해서 1~2년 전 기기라도 쓰기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중고거래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자급제는 구입일 30일 이내라면 통신사에서 보험을 가입할 수 있지만 중고로 구입한 스마트폰이라면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쓰다가 파손이 된다면 수리비 부담이 커지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토스 휴대폰 파손보험은 이렇게 통신사 보험을 가입할 수 없는 스마트폰을 쓰는 분들께 유용합니다. 다만, 자가 부담금이 30%인 점과 보상 가능 금액이 최대 60만원이라는 점은 통신사 보험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