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작품인 '화차'입니다.영화로도 나왔지만 전 보지 않았어요. 'ㅅ')..... 화차란 '생전에 악행을 저지른 망자를 지옥으로 실어나르는 불수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왜 이런 제목을 지었는지는.....음 'ㅅ') 기본적으로 이 작품 전체에는 지금의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습니다.무분별한 카드 사용과 소비를 부추기는 금융업계에 대한 비판이요.아무래도 사회파 미스터리다보니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모양새가 될 수 밖에요.그리고 그게 사회파 미스터리만의 매력이구요. 책을 쭉 읽어나가면서 이런 이야기가 소설 속 이야기만은 아니겠구나.....싶었습니다.이런 내용을 실제로 하려는 사람은 없겠죠...? 아무튼 무분별한 카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조금이나마 일깨워주는 소설이었습니다. 정말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