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Dol & NyaOng

모리 카오루 여사의 그림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바로 신부이야기입니다. 이전 작으로 임마가 있다지만 읽어보지는 않았어요. 중앙 아시아라는 배경도 그렇고, 복식도 매우 이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어쩐지 다들 모여서 이런저런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것도 즐거워보였습니다. 그래서 팬이 되었구요. 어제 4권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오늘 구입했습니다.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기존의 등장인물들이 잘 어우러지고 이야기는 점점 진행되어........(중략) 재미집니다. 신부이야기. 초판 한정 부록도 쏠쏠하고 좋네요. 다들 지르세요!!

뉴 아이패드를 리퍼받았습니다. 홈버튼 불량으로다가요. 6월 제조 리퍼기기로 받았습니다. 액정이 나아졌습니다. 그라데이션 따윈 찾아볼 수가 없네요. 이전 기기는 위아래가 미묘하게 색감이 달랐거든요. 그리고 액정보호필름 따위는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면 스마트커버가 있기 때문이죠!!! 사실 필름을 붙이게 되면 어떻게든 터치감이 떨어집니다. 터치감이냐, 액정보호냐. 딜레마죠. 뭐, 리퍼기간 끝나기 전에 리퍼 받을 수 있겠지요. 여차하면 애플케어를.......... 'ㅅ') 마음에 듭니다.

최근 들어서 제 뉴 아이패드의 홈버튼이 오락가락했습니다. 필기 때문에 예전부터 쓰던 멀티태스킹 제스쳐를 꺼두고 홈버튼 클릭클릭을 했더니..... 한 3~4주 정도 썼을거예요. 그런데 불량이라니!! 복불복으로 발생하길래 조금 불편하지만 참고 써야지 했는데 어제 명동 놀러가면서 또 발생! 바로 명동 유베이스로 갔습니다. 기사님이 매우 친절하셨어요. 그리고 30핀 단자 접촉불량도 잡아내심....... 왜 지금껏 몰랐을까요. 아무튼 리퍼는 어제 맡겼구요. 오늘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양품 중의 양품이 왔으면 좋겠네요. 심심해서 올려보는 사진은 어제 먹었던 크림치즈......뭐더라?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이 블로그가 드디어 총 방문자 수 12345명을 채웠습니다. 딱히 별 의미는 없구요, 그냥 재밌어서(.......) 올려봅니다. ^ㅁ^)♪ 그나저나 생명과학 엄청 어렵네요ㅠㅠㅠㅠ 세포호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시트르산 회로ㅠㅠㅠㅠㅠ 제가 왜 고등학교 때 생물을 싫어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생물이 싫어서 선택과목을 물리1, 물리2, 화학1, 화학2. 이렇게 했었답니다. 근데 화학은 좀 재미지더라구요. 그래서 화학2 내용을 별도로 정리한 노트도 만들었다능...... 대학은 전자과로 진학했지만요. 아무튼 이 엄청난 암기항목들........하 (;ㅅ;

올해부터 아이패드로 필기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쓰던 갤럭시 탭 7인치(M180S)는 필기를 하기에는 작은 액정.....인데다가 안드로이드에는 마땅한 필기앱도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생각하던 차에 뉴패드가 짠! 하고 들어오고, 마침 GoodNotes가 좋다더라.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료버전 살짝 써보고 바로 인앱결제로 질렀습니다. 3.99달러요. 최근에 0.99달러 행사도 하더군요ㅠ.... 무튼, 필기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최근 업데이트로 팜 리젝션도 생겨서 손목을 요상하게 들고 낑낑댈 필요도 없어졌죠. 필기를 하면서 필요한 사진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끼워넣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글자상자를 불러와서 타이핑을 할 수도 있구요. PDF 로딩도 준수합니다. 느리지 않아..

예전에 미 퍼듀대학에서 이런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앱을 프로그래밍할 때 WakeLock API를 잘못 사용하면, 스마트폰이 비활성 상태(액정이 꺼진 상태 등등)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에너지를 소모하는 버그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놔두어도 배터리가 쭉쭉 빠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WakeLock API, 전력관리 API를 잘못 설계하면 그 앱은 배터리 과다소모의 원인이 됩니다. 출처는 http://www.theverge.com/2012/6/18/3094840/android-power-management-api-no-sleep-energy-bugs 그렇잖아도 요즘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성능도 좋아지면서 배터리 소모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만 해도 ..

코엑스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여유여유롭게 갔는데, 그 덕분에 소소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꼭 뭘 노리고 가면 조급해지고 초조해져서 나중에 후회를 하거든요. 이번에도 메이저 출판사..... 민음사나 열린책들 등을 돌면서 평소에 사고 싶었는데 비싼! 책들을 골랐습니다. 그런대 어쩐지 이번 도서전에는 사이비 =ㅅ= 부스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더군요. 도서전은 최소한의 검증 절차도 없는걸까요? 개인적으로는 종교서적 부스랑 사이비 과학 및 종교 부스는 도서전에서 안 띄었으면 합니다. 이번 도서전의 주빈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입니다. 그래서이런 압도적인 장식물이 관람객을 반기죠. 또 이런저런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름을 아랍어 캘리그라프로 그려준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이미 마감이더라구요..

요즘 BBC에서 해주는 셜록을 보고 있습니다. 사실 중학교때 셜록 전집과 아르센 뤼팽 전집을 다 읽었었습니다. 그리고 추리소설 덕후가 되었........ 아무튼 셜록 홈즈의 이야기를 현대식으로 각색한 이 영드를 보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이렇게도 각색할 수 있구나! 싶어서요. 시즌 2 1화에서 가장 빵 터졌던 장면을 꼽는다면 전 이 장면을 꼽겠습니다. 그냥 어쩐지 셜록도 저렇게 발끈할 때가 있구나 싶어서 혼자 킥킥 웃었습니다. 지인이 다쳤다고 발끈하는 건 시즌 1 1화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말이죠. 아니 애초에 그 땐 지인이 없었나.....??? 아무튼 얼른 시즌 3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기다리기 힘들어요. (;ㅅ;

스마트 커버에 이은 스마트 케이스가 슬그머니 나왔습니다.아이패드 1은 전체를 덮어주는 폴리우레탄 케이스가 있어서 편했는데, 아이패드 2부터는 스마트 커버만 있었지요. 그래서 저도 스마트 커버 & 스냅쉴드 시큐어 조합으로 쓰고 있었는데, 저렇게 일체형이 나오다니.......진작 나올 것이지!!!ㅠㅠㅠ 49달러이고, 국내 가격은 71500원....... 환유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링크는 여깁니다.http://store.apple.com/kr/product/MD579FE/A?fnode=MTc0MjU2Mjc 돈을 꼬박꼬박 모아두었다가 사야겠어요.... 'ㅅ')아직 쓰고 있는 스마트 커버랑 스냅쉴드 시큐어가 제 역할을 다 해주고 있으니까요 ^ㅅ^)b

매번 WWDC를 볼 때마다 라이브 블로깅, 트위터를 참고하는데, 이번에는 TheVerge의 라이브블로깅을 참고했습니다.이하 이미지 전부는 TheVerge(www.theverge.com)에서 가져왔습니다. TheVerge 재미있는 곳이예요. ^ㅅ^)/ 아무튼 이번 WWDC의 가장 화제는 단연코 뉴 맥북 프로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아이비브릿지 i7, 최고 16GB까지 증설 가능한 램, 768GB까지 증설 가능한 저장장치(SSD)......물론 저렇게 풀옵션으로 때려넣으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지만, 일단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두께가 0.71 인치...1.8cm 밖에 안되고 15인치에 무게가 4.46 파운드....그러니까 약 2kg 밖에 안 된다는 점에서 매우 놀랐구요.작동 시간이 7시간..

카카오톡이 드디어 mVoIP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일명 날벼락 프로젝트지요. 그런데 통신사들은 적극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익에 반한다, 이러면 요금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 이러면서요. 왜 그럴까요?? 통신사가 주력으로 미는 상품은 두가지입니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세지. 제가 중고등학생일 때만 해도, 아니 대학 새내기였을 때만 해도 문자메세지가 대세였습니다. 한달에 문자 500건 쯤은 우스웠죠. 그래서 문자 무제한 요금제가 나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문자 무제한? 신경 쓰시나요?? 예전에는 pc에서만 가능하던 인스턴스 메세지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널리 쓰이게 되니 문자는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통신사들은 울상을 지었구요. 하지만 아직 든든한 밥그릇, 음성통화가 있으니 버틸 만 했습니다. ..

에일리언 1의 프리퀄로 알려졌었고,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건 프리퀄이 아니다!' 라고 한 프로메테우스. 저는 잔인한 걸 잘 못 보기에.....무서운 것도 마찬가지구요. 새벽의 저주나 그런 고어호러물을 즐겨보는 타입도 아니고, 보고 나서 후유증이........ 아무튼 그래서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들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까지 조합해서 대강 내용을 파악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하 스포일러=== 'ㅅ') 일단 이 영화의 주제는 '창조물과 피조물'인 것 같습니다. 에일리언 1에서 나온 '스페이스 죠키', 이 영화에서는 '엔지니어'라고 나옵니다.(라고 하더군요.) 영화 첫 장면에서 '엔지니어'들이 지구를 방문해서 '검은 액체'를 마시고 몸이 분해되는 장면이 잠깐 나온답니다. 그리고 중반부에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