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출발 시간이 오후 12시 35분이니까, 공항에 보통은 3시간 전에 도착해 체크인 수속을 시작하고 보안구역까지 넘어간다면 9시 30분까지 도착을 해야하지만 추석 연휴의 고속도로 사정과 붐비는 공항을 고려하여 조금 이르게 출발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8시였고 제2터미널이라 붐비지 않아서 수월하게 수속을 마치고 들어갔습니다. 이른 아침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평소보다 붐비는 2터미널이지만 그래도 1터미널보다는 상황이 매우 나았습니다.. 중화항공의 기내식. 나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2024년에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우선 2023년 추석가지는 여행자복권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6명 중 아무도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공항에서 산 완트 레지던스 타이베이까지는 공항-타이베이역까지 이동해서 타이베이역에서 호텔까지..